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3심 판단이 1일 나온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후 3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후보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재판장은 조희대 대법원장, 주심은 박영재 대법관이 맡는다.

이 후보는 2021년 민주당 대선후보 신분으로 방송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경기도 국정감사에 나와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과정에 국토교통부의 협박이 있었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