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검찰을 떠난 구상엽 전 법무부 법무실장(사법연수원 30기·사진)이 이달 1일 변호사로 개업하고 서울 방배동에 KSY법률사무소를 설립했다.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반부패1부·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1차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쳤으며, 법무부 국제법무과장과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장을 지내며 국제법 전문성을 쌓았다. 서울대에서 민법과 공정거래형사 전공으로 각각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허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