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클, 음식물처리기에 앱 연동해 원격 제어
비앤테크의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린클이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린클은 특허받은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하는 제품으로, 24시간 이내 음식물을 약 98% 분해하고 남은 부산물들을 천연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다. 특히 맵고 짠 한국 음식에 최적화된 미생물을 사용해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며, 분쇄·건조 방식과 달리 상시 중간 투입이 가능하다. 또한 4단계 UV-C 살균 탈취 필터와 활성탄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취를 최소화하며, 가정 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 가구 구성원 수, 음식물 배출량 등을 고려해 다양한 용량과 기능의 제품을 갖춘 것도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린클, 음식물처리기에 앱 연동해 원격 제어
대표 모델인 ‘린클 프라임’은 14ℓ 내부 용량과 하루 최대 1㎏ 음식물을 분해할 수 있다. 자동 열림 센서가 탑재돼 손을 대지 않고도 쉽게 음식물을 투입할 수 있으며, 처리 도중에도 음식물을 추가로 넣을 수 있어 사용 효율이 높다. 직관적인 조작 방식으로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린클 그래비티W’ 모델은 린클의 기술 혁신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음식물 처리기에 앱 연동 기능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기기를 원격으로 조작하고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투입된 음식물의 양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분석해 개인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끌어올렸다. 소비자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된 기능 중심의 제품 설계는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고객충성도 소비자 대상 수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2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신뢰를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술 개발과 제품 혁신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다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