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산업의 인사이트를 읽다…’실버 웨이브’ 출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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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병 케어닥 대표 출간
“시니어 산업 새 물결 주목”
“시니어 산업 새 물결 주목”

실버웨이브는 박 대표가 산업 현장에서 체득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집필한 시니어 산업 트렌드 분석서다. 제목인 실버 웨이브(Silver Wave)에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제시한 '제3의 물결'에서 착안, 시니어 산업의 물결이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4월 21일 출간된 실버웨이브는 출간 이틀 만인 23일 교보문고 경제경영 분야 온라인 일간 베스트셀러 5위에 등극한데 이어, 1주일 만에 온라인 주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예스24에서는 마케팅/세일즈 분야 종합 베스트에 진입하며 강력추천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초고령화 이슈가 부상하는 동시에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니어 산업 트렌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65세 이상 고령인구 1천만 명을 돌파하며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다.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시니어 산업 시장 규모가 2030년 168조 규모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기업들 역시 시니어 시장을 산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하며 시니어 시프트(Senior Shift) 전략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책은 초고령화 사회의 도래를 맞아 시니어 산업을 현실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분석하고, 산업 내 새로운 기회와 과제에 대한 전략적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과거와 달라진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과 자산 수준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을 새롭게 조망한 것은 물론 요양, 돌봄 등 케어 서비스와 시니어 하우징 등 노년기 삶의 질과 직결된 분야 역시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시니어 케어 분야에서 민간의 역할 및 이를 바탕으로 한 시니어 하우징의 연속적, 맞춤형 돌봄 서비스 확장 필요성에 대한 통찰도 집중적으로 담아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저서 출간을 기념한 북콘서트도 열렸다. 지난 12일 강남 JADE409에서 열린 행사는 다양한 관계자 및 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재병 대표의 강연과 대담, 질의 응답, 사인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대담에는 신지혜STS 상무가 게스트로 참여해 시니어 산업을 심도있게 조명, 현장에 몰입감을 더했다. 케어닥은 오는 26일 더클래식500에서 2회차 북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케어닥은 국내 시니어 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체계화하고 공유하며 산업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데 앞장서고 있다. 2021년 돌봄 및 간병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는 ‘케어북, 노인 돌봄의 모든 것’을 출간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시니어 하우징 공간 설계 및 운영 기준을 실제적으로 담아낸 ‘시니어 하우징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빠르게 변해가는 시니어 시장의 흐름을 바탕으로 시니어 산업의 실질적 기회와 전략을 제시하는 실전 지침서를 목표로 이번 책을 집필했다”며 “케어닥은 앞으로도 시니어 산업의 최전선에서 더 나은 돌봄을 위한 산업 혁신을 주도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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