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시티카지노

갓성비 디저트 '초코파이 하우스'…1년 만에 5000만개 팔렸다

오리온

원료·맛·식감·모양 확 바꿔
가성비 높은 케이크 디저트로
얼리거나 데워 먹어도 별미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2종. /오리온 제공
오리온의 ‘초코파이 하우스’가 가성비를 겸비한 이색 디저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2월 선보인 초코파이 하우스는 출시 1년 만에 낱개 기준 5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1974년 ‘초코파이 정(情)’ 출시 이후 50년만에 처음으로 케이크 속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기존 초코파이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획기적으로 바꾸는 스핀오프 전략을 통해 카페 디저트 못지 않은 ‘가성비 케이크 디저트’로 재탄생했다.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제품을 먹어본 소비자들은 “느끼하지 않고 입에서 사르르 녹아 커피나 우유와도 찰떡”, “부드러운 식감과 잼을 넣어 만든 마블링 크림이 압도적”, “카카오 케이크 스타일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크림이 일품”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그동안 파이류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색다른 부드러움과 초코 및 딸기 마블링 크림의 조화로 디저트숍에서나 만날 수 있는 고급 케이크 식감을 구현했다.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기는 티푸드 디저트로 각광받고 있다. 집에서 가볍게 즐기는 티타임은 물론, 직장에서 무료한 오후를 일탈할 수 있는 달달한 탕비실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더불어 자신만의 레시피를 더해 이색적으로 즐기는 ‘모디슈머’ 사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차갑게 얼려 먹거나 빙수에 넣어 먹는 여름철 별미로 주목받고 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부드러운 쇼콜라 케이크로 탄생해 각각의 입맛에 맞게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촉촉한 케이크 사이에 사르르 녹는 우유 크림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크림 속에 잼을 넣어 만든 마블링 크림이 진하고 풍부한 맛을 선사하며, 초코 드리즐을 코팅해 고급스러움까지 입혔다. 초코잼을 더해 진하면서도 풍성한 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코 앤 크림’, 카카오 케이크와 상큼달콤한 딸기잼의 조화가 일품인 ‘딸기 앤 크림’ 2종이 판매 중이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2016년 처음으로 자매품인 ‘바나나’를 선보인 데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딸기’ ‘수박’ 등 색다른 맛과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식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현지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는 한편,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총 24종의 초코파이를 판매하며 글로벌 파이로드를 넓혀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50년 만에 초코파이의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넣은 파격적인 변신으로 탄생한 초코파이 하우스는 케이크 스타일의 가성비 디저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입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과 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커피와 함께 즐기는 페어링 디저트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www5s.shop

gg카지노 헤라카지노 티모 카지노 텐카지노 오즈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