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소형주 ETF…삼성운용, 국내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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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됐다.
삼성자산운용은 8일 ‘KODEX 인도Nifty미드캡100’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ETF의 투자 대상은 인도 니프티500지수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101~250위에 속하는 중소형주다. 이 가운데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많은 100개 기업에 투자한다.
인도 내수주를 주로 담는 게 특징이다. 포트폴리오에서 인프라(40%)와 소비재(30%) 비중이 높다. 인도 의료기업 맥스헬스케어, 호텔기업 인디언호텔 등을 담고 있다. 이가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인도는 세계에서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인 만큼 내수 중심으로 경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수지 기자 suji@www5s.shop
삼성자산운용은 8일 ‘KODEX 인도Nifty미드캡100’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ETF의 투자 대상은 인도 니프티500지수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101~250위에 속하는 중소형주다. 이 가운데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많은 100개 기업에 투자한다.
인도 내수주를 주로 담는 게 특징이다. 포트폴리오에서 인프라(40%)와 소비재(30%) 비중이 높다. 인도 의료기업 맥스헬스케어, 호텔기업 인디언호텔 등을 담고 있다. 이가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인도는 세계에서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인 만큼 내수 중심으로 경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수지 기자 suji@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