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가 뽑은 이번 주 공연 전시 톱 6…'리스트의 환생' 캉토로프가 한국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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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바스 개인전 5월 31일까지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는 국내에서 열리는 주요 전시와 공연을 취재해 독자 여러분께 전하고 있습니다. 개막 예정이거나 현재 진행 중인 전시·공연에 대해서는 프리뷰와 리뷰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에 열리는 전시·공연 가운데 볼만한 작품들을 아르떼가 엄선해 소개합니다.
연극 '생추어리 시티' 5월 10일까지
아르떼 PICK 공연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오는 2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과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크리스티안 마첼라루가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가 협연한다. '올 생상스' 포함 2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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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공연 정보(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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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절창V'가 오는 25~26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국립창극단의 왕윤정과 국악그룹 ‘우리소리 바라지’의 소리꾼 김율희가 판소리 '흥보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본질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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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이 6월 22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국 초연 공연이다. 요술램프 지니를 얻게 된 가난한 청년 알라딘이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의 공주 자스민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등 거장 알란 멘켄의 세계적인 명곡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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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생추어리 시티'가 5월 10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한다. 이민자로서의 삶, 불법 체류의 위험 등 다양한 불안 속에서 젊은이들이 겪는 사랑과 우정,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과 방황을 다룬다. 인간이 인간답게 존재할 수 있는 생추어리 시티가 무엇일지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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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PICK 전시
헤르난 바스의 개인전 '필요와 불필요 사이의 공간'이 5월 31일까지 서울 리만머핀에서 열린다. 신작 12점을 선보이며 예술과 삶에서 진정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 사이의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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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과 리스 크랄의 전시가 5월 17일까지 서울 백아트에서 열린다. 1층에서 진행 중인 김미경(61) 작가의 ‘Grain of Time’이 반복과 축적을 통해 기억을 층층이 쌓아 올렸다면, 2층에서 열리는 리스 크랄(88)의 전시는 추억이 담긴 재료로 시간을 감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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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황인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