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이재명 만난 美 전문가, 오후엔 한덕수 접견
입력
수정
韓, 커트캠벨 아시아그룹 이사장 등 만나
국무총리실은 이날 한 권한대행이 캠벨 이사장, 햄리 회장, 폴 월포위츠 후버연구소 선임연구원(前 세계은행 총재), 카렌 하우스 벨퍼센터 선임연구원(前 월스트리트저널 발행인) 랜달 슈라이버 프로젝트 2049 연구소 의장 등을 만나 한미동맹 및 지역·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아산플래넘 2025' 참석차 방한했다.
한 권한대행은 참석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한미동맹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활동 중인 싱크탱크를 중심으로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강화를 위해 계속 역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미 간 예정된 관세 등 경제협력 논의과 관련해, 한미 간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학계 차원에서도 측면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특히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을 둔 한일 협력과 한미일 협력의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함으로써 한미 양국이 마주한 여러 현안을 잘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강진규 기자 josep@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