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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회장 "사명감과 고객이 최우선 돼야"

보험 설계사 630명 대상 강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가운데)이 자사 전속 설계사에게 “보험은 고객이 사고 이전의 잔잔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스프링보드 같은 존재”라며 고객 보호를 강조했다.

신 회장은 지난 23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열린 ‘2025 교보 MDRT DAY’에 참석해 ‘생명보험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목표를 향해 열정을 불태우자’는 주제로 설계사들과 소통했다. 신 회장은 “교보가 추구하는 생명보험인의 사명은 모두가 상부상조를 통해 미래의 역경을 극복하고 소중한 꿈을 추구하도록 돕는 데 있다”며 “‘인간을 수단으로만 대하지 말고 언제나 동시에 목적으로 대하라’는 철학자 칸트의 말처럼 고객의 존재와 고객과의 관계 그 자체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또 “고객을 장기적인 동반자로 대할 때 비로소 진정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보생명 설계사 630여 명과 현장 영업관리자, 본사 임원·팀장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www5s.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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