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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올해의 차' 2년 연속 수상에 "자전거 부품에서 세계 최고車로"

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오르며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DO 겸 CCO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스티븐 센터 기아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가 수상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 / 사진=신정은 기자
"1944년 자전거 부품으로 시작한 이래 마침내 세계 최고의 자동차 반열에 오르기까지 쉼 없는 혁신의 역사를 써온 기아의 DNA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기아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이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대해 이처럼 평가했다.

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사내 업무망에 올린 글에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6년간 5차례에 걸쳐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전기차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월드카 어워즈에서의 값진 성과가 입증하듯 우리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는 지난해 EV9에 이어 2년 연속 왕좌에 올랐다.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받았다.

정 회장은 "이러한 값진 결실은 상품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 구매, 생산, 품질, 영업, 지원 등 완성차 전 부문과 부품, 철강, 물류, 금융 등 전 그룹사가 상호 긴밀히 협업한 결과"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우리가 추구하는 정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레이트 벗 그레이터(Great but Greater), 지금의 위대함을 넘어 더 벅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어 "항상 더 나은 품질, 더 진보한 기술,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하자"며 "저도 우리의 혁신의 여정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www5s.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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