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미래우주항공 연구센터 개소…인공지능 우주기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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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과 협력…우주항공 및 첨단 모빌리티 연구 수행

G-STAR 센터는 항공우주 및 첨단 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 기술의 핵심 연구를 수행한다.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AI·빅데이터 기반 우주기술 △우주 로보틱스 △우주 바이오 △지속 가능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반 미래 항공 분야다.
미래 항공우주 연구의 새로운 허브 구축을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 글로벌 연구기관과 우주 로보틱스 및 우주 바이오 연구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G-STAR 센터장은 최성임 GIST 기계로봇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최 센터장은 2006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육군 항공 비행역학국(2006~2009년)과 NASA 에임스 연구센터(2009~2012년) 연구원을 지냈다.
이후 KAIST 조교수, 버지니아 공대 부교수를 거쳐 2021년 GIST에 부임했다.
최 센터장은 "G-STAR 센터는 국가 우주산업 발전 및 미래 항공 연구의 새로운 거점으로서,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GIST의 강점인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 연구로 글로벌 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ST는 G-STAR 센터 개소를 계기로 올 하반기에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항공우주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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