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비트 매각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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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국IB대상
베스트딜 - UBS
베스트딜 - UBS

에코비트는 태영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매물로 나왔다.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서도 UBS는 노련하게 매각 작업을 이어갔다. 칼라일과 거캐피털 등 글로벌 PEF를 인수 후보군으로 유치하고, 결국 IMM프라이빗에쿼티 등에 매각하는 과정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에코비트 주요 주주인 KKR 사이의 이견을 조율하기도 했다. 거래 마무리 직전 터진 ‘12·3 계엄 사태’ 등의 정치 악재에도 딜이 문제없이 마무리된 데는 UBS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종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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