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햇살나눔' 핵심가치 실천…지속 가능한 성장 위해 첨단 연구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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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지난 1월 말 울산시청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15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복지사·자원봉사자 후원사업,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공장이 있는 울산 울주 지역의 학교 시설 개선과 장학사업을 위해 ‘울주 청년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반려해변으로 삼은 울주군 온산읍 ‘목도해변’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재정난으로 운영이 중단된 ‘도로 위 응급실’ 닥터카 후원금을 2019년부터 지원해 울산 지역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사내 협력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 업체 직원 자녀 장학금도 매년 2억원 지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2025년에도 에쓰오일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나눔’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R&D)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1444억원을 투자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3만6700㎡ 규모의 TS&D센터(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Center)를 건립했다.
2023년 준공된 에쓰오일 TS&D센터는 첨단 연구시설, 사무 및 휴게 공간, 대강당, 홍보관 등 다양한 지원 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실 안전 시스템을 자랑한다.
TS&D센터는 현재 건설 중인 울산 온산공단 샤힌프로젝트가 완공되는 2026년 이후 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TS&D센터를 탈탄소와 에너지 전환에 발맞춰 청정수소, 암모니아, 바이오연료 등 신에너지 분야의 기술 개발 기반으로 삼아 더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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