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중심대학 사업설명회에 예비 창업자들이 몰려 창업 정보를 공유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 창업중심대학 사업설명회에 예비 창업자들이 몰려 창업 정보를 공유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 사업설명회’가 예비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31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일간 대전 D유니콘라운지와 세종테크노파크, 한남대 본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예비창업자를 비롯한 창업기업, 창업 관계자 등 수백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창업중심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자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투자, 마케팅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창업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의 모집 분야는 △권역 내 일반 창업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 △지역주력산업 연계형 창업 △생애 최초(청년) 창업 등이 있다.

학교 측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남대는 설명회 기간 창업자들에게 멘토링과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한남대의 차별화된 창업 인프라도 함께 안내했다.

유승연 한남대 창업지원단장은 “설명회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