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찰 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여주시의 한 산란계 농장 주변에서 지난 1월 6일 오전 관계자가 출입하는 차량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예찰 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여주시의 한 산란계 농장 주변에서 지난 1월 6일 오전 관계자가 출입하는 차량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충남 아산과 충북 청주에서 각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됐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 충남 아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과 충북 청주시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각각 H5N1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4∼2025년 유행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모두 46건으로 늘었다.

아산시 농장에서는 닭 6만8000여마리를, 청주시 농장에서는 오리 1만3000여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중수본은 각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중수본은 AI 확산 방지와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아산 40곳·청주 29곳)과 발생농장 방문자·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 등을 정밀 검사한다. 또 오는 11일까지를 '전국 일제 소독 주간'으로 정해 축산시설·차량을 소독한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