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잃어버린 30년 따라간다?…집값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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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구 충격, 부동산 대변혁'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인구 충격, 부동산 대변혁>이라는 책을 펴냈다.
저자는 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 역시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단순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넘어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 저 출새 오가 고령화, 주택 공급의 한계와 미래의 주거 패러다임 등 우리 사회가 마주한 구조적 변화를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인구 충격, 부동산 대변혁>은 모두 5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먼저 파트1인 '대한민국에 서울이라는 대도시가 만들어지다'에선 1960년대 이후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 역사를 살펴본다. 그간 인구 급증 현상을 아파트 공급으로 해결했지만 인구 구조가 급변함에 따라 주거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파트2인 '도시 구조 및 인구 구조의 대전환 시대'에선 지역별 양극화가 일어나는 현황을 알아보고 부동산 투자자들이 서울에만 몰려드는 현상에 대해 살펴본다. 파트3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심각한 양극화'에선 빠른 경제성장의 부작용에 따른 자산 양극화와 인구 양극화가 일어나는 현실을 보여준다.
파트4 '인구 감소가 지방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파트5 '인구 이동이 서울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에선 지방에서 서울로 인구가 이동함에 따라 서울에 인구가 집중되고 그 결과 주택보급률이 낮아지는 상황을 살펴본다
한편 저자인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미래에셋그룹에서 부동산 컨설턴트로 다양한 연구와 투자자문을, 대림그룹과 GS그룹에선 부동산 개발부터 분양, 운영까지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에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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