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개최 확정…박민지 5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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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맨 오픈 상금 2억 증액...총상금 10억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오는 6월 6일부터 사흘간 강원 원주 성문안에서 총상금 12억원을 놓고 펼쳐진다. 대회 개최 확정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KLPGA 역사를 새롭게 쓴 박민지(27)는 사상 최초 단일 대회 5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을 기회를 잡았다.
박민지는 “같은 대회가 매년 열리기도 쉽지 않은데, 5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영광”이라며 “5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된 만큼, 모든 집중력을 쏟아붓는 플레이로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8억원으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2억원 증액된 10억원으로 총상금을 확정했다.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의 상금 증액으로 2025시즌 KLPGA투어는 총상금 약 327억 원, 평균상금 약 10억9000만원 규모로 열리게 됐다. 10억원 이상 대회는 30개 대회 중 27개로 늘어나면서 전체 대회 중 90%를 차지하게 됐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대회 개최를 확정해주신 셀트리온과 상금을 증액해 주신 OK저축은행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5 KLPGA 정규투어가 더욱 풍성하고 성대하게 열리게 된 만큼,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서재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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