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칭다오 유통망 진출 무역사절단 활동 모습. 인천상의
인천-칭다오 유통망 진출 무역사절단 활동 모습. 인천상의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 KOTRA인천지원본부와 함께 중국 칭다오 지역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약 300만 달러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지역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업체의 수출 경쟁력 확보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행사였다.

무역사절단은 ㈜대은글로벌솔루션 등 인천 소비재 업체 15곳이 참여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활동했다.

중국 산둥성 및 주요 도시에서 초청된 유망 바이어들과 1:1 B2B 수출 상담을 통해 약 180만 달러 규모의 상담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참가업체들은 칭다오 자유무역구 내 콰징 판매센터를 비롯한 주요 유통 거점을 견학하고, 현지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및 협력 논의도 진행하며 실질적인 수출 채널 확보에 나섰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