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교육 플랫폼 '코드트리' 운영사 브랜치앤바운드 매출 3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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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업계에 따르면 코드트리는 '누구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코딩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다’를 모토로 학습자의 실력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기본기 구축부터 실전감각 함양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반복 학습 구조와 체계적 시스템 덕분에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코딩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도 코드트리 주간 재방문율이 약 70%에 달할 정도로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또한 국내 유일 전 기능이 영어 버전으로도 제공돼 해외 IT 취업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브랜치앤바운드는 온라인 코딩 캠프,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딩 역량 평가 서비스 ‘코익(COEIC)’, 코딩 그룹 관리 시스템(AMS)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 학습자뿐 아니라 대학,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 인프라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코익’은 코딩 실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AI 기반 적응형 시험' 방식을 적용한 평가 도구로 학습자들은 자신이 어느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대학이나 기업은 이를 인재 선발이나 교육 효과 검증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코드트리는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의 협업을 진행 중이며 전국 30여 개 대학에서도 코딩 교육 및 역량 평가를 위해 채택되고 있다.
브랜치앤바운드를 설립한 이승용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코딩 전문가다.
이 대표는 “코딩 교육 시장 성장세는 빠른 반면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은 부족하다고 판단해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성장을 기반으로 AI 시대에 실력과 창의성 중심의 인재를 기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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