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찾아가는 금융 상담’ 퇴직연금 활성화 지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퇴직연금 도입 및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융자지원 사업 등 다양한 퇴직연금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iM뱅크 이를 위해 먼저 지난 2일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 및 융자지원 사업 참여 은행과 ‘퇴직연금 도입 중소기업 대상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M뱅크(아이엠뱅크)는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문제를 덜어주고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퇴직연금 제도 기반을 넓히는데 협의했다. 퇴직연금 도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iM뱅크(아이엠뱅크)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하면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체계적인 퇴직연금 관리를 위해 직접 기업을 찾아가 밀착 상담을 진행하는 ‘퇴직연금 현장 컨설팅 지원제도’를 운용한다. 기존 거래업체의 담당 영업점에서 퇴직연금 관련 안내를 했던 것에서 나아가 자산운용, 세무 등의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업체에 방문해 깊이 있는 퇴직연금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대구 지역 중심으로 진행한 후 기타 전국권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민관이 뜻을 합쳐 퇴직연금 지원협약을 체결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퇴직연금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정적인 연금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