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0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농업인대책위원회와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영농자재 구입비 6억원을 지원했다.

이 영농자금은 서생면 농업인 682명에게 영농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새울원자력본부는 기대한다.

이용진 서생면 농업인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토대로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영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농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