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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쓸 집 짓자"…LH, 민간사업자 모집

의왕군포안산 A1-2 963가구
내구성 높고 수리 편의성도 좋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장수명주택 보급을 위해 경기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에서 민간참여사업 공모에 나선다. 민간의 사업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LH는 오는 27일까지 ‘우수’ 등급 장수명주택 건설을 위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의왕군포안산 A1-2블록(공공임대 963가구)이다.

장수명주택은 우수한 내구성과 가변성, 수리 편의성 등을 갖춰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주택을 의미한다. 현행 건축법상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지을 땐 장수명주택 인증을 받아야 한다. 등급에 따라 최우수부터 우수, 양호, 일반 등급으로 분류된다.

LH는 공공주택 중 처음으로 우수 등급 장수명주택을 이번에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에 라멘 구조를 적용한다. 또 가변 벽체 비율을 높이고 욕실·화장실 층별 배관 설계를 한다. 민간의 사업비 부담 완화, 각종 인센티브 확대 등으로 공모 여건을 개선해 민간사업자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7월 초 발표한다. LH는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협업해 기본설계를 확정하고 우수 등급 장수명주택 인증을 받은 뒤 연내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장수명주택은 건축물 수명을 연장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생애주기별 교체·수선·유지관리로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민간 건설사와 협력해 고품질 장수명주택 보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www5s.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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