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god가 열고, 영탁이 닫는다…'흥 폭발' 추석 안방 1열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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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성 높은 트로트 가수 위주의 추석 특집
컬래버 시도·콘서트 실황 공개 위주
컬래버 시도·콘서트 실황 공개 위주

연휴의 시작인 28일 그룹 god와 가수 김호중이 포문을 연다. KBS2는 오후 8시 50분 추석 특집 프로그램 'ㅇㅁㄷ 지오디'를 통해 지난 9일 열렸던 god의 콘서트 현장을 전한다. 'ㅇㅁㄷ 지오디'는 KBS 개국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god의 명곡 릴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god 콘서트는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던 만큼 공연을 보지 못했던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TV조선은 오후 10시 추석 특집 콘서트 '그레이트 김호중'을 선보인다. 지난 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 공연을 그대로 브라운관으로 옮겼다. 성악을 전공한 김호중의 가창력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콘서트와 어울리는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가상과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무대 연출도 기대 포인트다. 제작진은 AR 증강현실을 활용해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새로운 무대 배경을 생성했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열었던 주역인 '미스트롯' 진·선·미 송가인, 정미애, 홍자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TV조선은 우리의 국악 소리, 부모님을 향한 사랑, 신나는 퍼포먼스까지 세 사람의 매력을 한데 모은 특집 콘서트 '꽃'을 밤 10시에 방송한다. 정통 트로트는 물론 댄스 트로트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접할 수 있다. 스페셜 게스트로 '미스트롯2'에서 선으로 선발된 홍지윤도 출연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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