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에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4개 사를 선정해 포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근로 및 복지환경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기반 공정기술 분야에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기술이 해당한다. 소재 다원화 공정기술 분야에서는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지류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이다. 지능화 공정기술 분야에서는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계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천시가 현판과 표창장을 수여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우수 중소기업 보증보험료 할인 등 총 22가지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인천지역 취업·채용박람회 참여 기회, 기업 홍보 동영상 및 우수사례집 제작, 채용공고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11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에서 가능하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