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교직원 5명, 과학기술진흥 공로 정부 포상·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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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영 교수, 과학기술훈장…김봉중 교수, 대통령 표창 수상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상한 노도영 교수(물리·광과학과)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노 교수는 국내 X-선 과학 분야의 선도연구센터인 '극미세 초고속 X-선과학 연구센터'를 설립해 200여 편의 SCI 레벨 논문 발표와 함께 박사 22명·석사 45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대통령 표창에는 나노소재 분야의 대표학자로, 실시간 전자 현미경 기술을 통해 나노·전자·에너지 분야의 미래 첨단소재 개발에 기여한 김봉중 교수(신소재공학과)가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방사광을 활용해 적외선·테라헤르츠 분광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이종석 교수(물리·광과학과)가 수상했다.
세계 최초로 신축성 태양전지와 인체 내 전력 전달 기술을 개발한 이종호 교수(기계로봇공학과)와 GIST 학사과정 설립 및 학생 기숙사 현대화 등에 공헌한 이승재 미래전략실 팀장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우리나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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