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1분기 매출 1.8조…영업익 전년동기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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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1분기 잠정실적 발표
영업익 810억원, 신규 수주 1.5조원
주택 부문 원가율 93%→90.7% 개선
영업익 810억원, 신규 수주 1.5조원
주택 부문 원가율 93%→90.7% 개선

신규 수주는 주택 1조463억원, 토목 1660억원, 플랜트 1032억원 등이다. DL이앤씨는 1분기 주택 부문에서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3117억원),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2885억원),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2173억원) 등을 따냈다.
수익성 개선과 직결되는 원가율 지표는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해서 안정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원가율은 89.3%로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90% 이하의 원가율을 기록했다. 주택 사업 부문의 원가율은 90.7%로, 전년 동기(93.0%)보다 줄었다.
DL이앤씨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 102.8%, 차입금 의존도 11%를 기록했다. 2024년 말과 비교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52억원 늘어 2조1263억원을 보유했다. 순현금 보유액은 262억원 늘어난 1조202억원이다. 안정적 재무 상태를 유지해 6년 연속 건설업종 최고 수준인 ‘AA-’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수익성이 담보된 신규 수주를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주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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