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당학술상에 조덕 삼성서울병원 교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제32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암 면역치료 분야 연구 권위자인 조덕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의당학술상은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인 고(故) 의당(毅堂)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기초의학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의학상이다. 진단검사의학, 혈액학, 기초의학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룬 의학자를 선정해 상장과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왼쪽부터), 조 교수,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 교수는 ‘Anti-CD19 항체 병용 투여는 Anti-CD19 CAR-T/-NK 세포의 연속 살해 활성을 증강하고 트로고사이토시스를 감소시킨다’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지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