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부.
인생관은 '사람을 사랑하며 사람답게 사는 삶'.
LX하우시스의 '시공서비스 기술 자격제도'가 정부 인정 시험으로 선정됐다. 인테리어 업계에서 민간 기업이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으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LX하우시스는 15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란 기업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에 대해 정부가 평가하고 심사, 해당 자격제도를 정부 차원에서 인정해주고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LX하우시스는 시공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시공서비스 기술 자격제도를 운영 중이었다. 올해 이 자격증을 발급받은 전문가는 139명이다.이에 따라 앞으로 LX하우시스의 기술 자격 시험에 합격한 기술자는 'LX하우시스 시공서비스 프로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함은 물론, 정부로부터 공신력 있는 시공서비스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현재 건축 시공 분야에서 관련 자격 검정 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 중 정부 인정 자격증을 발급하는 곳은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LX하우시스는 창호·시트바닥재·마루 시공 등 3개 분야에서 기술자격 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주방·중문 시공 등의 분야로 자격 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열린 선정 기념식에서 김연태 LX하우시스 시공/물류담당 이사는 “이번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 선정은 LX하우시스의 시공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여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공서비스 기술자들의 자긍심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차동철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품질관리국장은 “LX
신생 화장품회사인 앰플몬스터가 정부 지원을 받아 피부 영양제(앰풀)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앰플몬스터는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계기로 일본 유통채널 입점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설립한 신생 화장품 제조 기업이다. ‘시더우드 리프팅 비건 앰플’ ‘패출리 토닝 비건 앰플’ 등 고기능성 비건 기초화장품을 주로 만든다. 올 들어 비건 화장품을 내세워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앰플몬스터 같은 소상공인이 그립, 오아시스 등을 포함해 10개의 온라인플랫폼 중 하나를 선택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이 회사는 그립이라는 플랫폼을 선택해 라방 1시간 만에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유진 앰플몬스터 대표는 “저속 노화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일본 최대 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올해도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1500개사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민지혜 기자
신생 화장품 회사의 비건앰플 제품이 라이브방송(라방) 1시간 만에 1000만원어치를 판매해 화제다. 창업 1년여 밖에 되지 않아 홍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진출을 도와주는 정부 사업에 지원한 것이 계기였다.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지원' 사업이었다.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한 신생 화장품 회사 앰플몬스터는 라이브커머스를 지원받아 매출 확보와 제품 홍보를 동시에 성공시킬 수 있었다. 앰플몬스터는 지난해 1월 영업을 시작한 신생 화장품 제조 기업이다. '시더우드 리프팅 비건 앰플', '패출리 토닝 비건 앰플' 등 고기능성 비건 기초 화장품을 주로 만든다.이유진 앰플몬스터 대표는 "약 3만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는 포화상태의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소상공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제품 홍보와 함께 온라인 판매를 촉진시킬 방안이 필요했다"며 "여러 정부 지원사업을 알아보던 중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 사업을 발견하고 지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앰플몬스터는 라이브커머스 진출 채널로 '그립'을 선택했다. 앰플몬스터 담당자는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함께 성수동에 마련된 쇼룸에 우리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에 매력을 느껴 그립을 선택하게 됐다"며 "선정 후 그립 MD와 함께 방송을 기획했고 연예인 김태진님이 쇼호스트로 출연하면서 많은 시청자가 방송에 참여한 것 같다"고 전했다.쇼룸형 라이브커머스는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경험 제공과 홍보를
삼성전자가 터치 인터랙션 기능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선보였다.콤팩트한 디자인과 선명한 화질을 갖춘 더 프리미어 5는 터치 솔루션을 장착한 프로젝터다. 교육, 비즈니스, 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더 프리미어5는 트리플 레이저(Triple Laser), 초단초점 기술(Ultra Short Throw), 터치 기반 인터랙션,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 콤팩트한 디자인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일상 공간을 몰입형 콘텐츠 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약 43㎝ 거리에서 최대 100형 크기의 면적까지 투사할 수 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벽, 바닥, 테이블 등 평면이 있는 어디에서든 손쉽게 대형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또 더 프리미어 5 전용 스탠드에는 적외선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모듈이 있어 터치 기반의 사용자 조작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미러링한 콘텐츠를 테이블 위에 주사하면 테이블을 터치 스크린으로 활용 가능해 게임, 교육 등 콘텐츠를 더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더 프리미어 5는 비전 부스터 기술로 주변 밝기를 자동 인식하고 명암비, 색상, 대비를 조정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사용해 집 안 조명, 공기청정기, TV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연동·제어할 수 있어 보다 통합된 스마트 홈을 경험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 5 출고가는 199만원이다.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미어 5는 콘텐츠를 넘어 언제 어디서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라이프스
삼성전자가 키친핏 냉장고 모델 최초로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를 선보였다.이 신제품은 기존 주방 가구에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맥스’ 타입 냉장고에 음료, 소스 등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빠르고 쉽게 꺼낼 수 있는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장착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월 도어 단열재 두께를 줄이고 내부 수납 공간을 확대한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냉장고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된 냉장고는 좌우 단 4㎜만 있으면 가구장에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하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특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차원이 다른 편의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으로 ‘AI 가전=삼성’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기능도 다양하다. 반도체 소자로 내부 온도를 조절해 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빅스비’, 식품 관리와 제품 제어부터 사진 및 음악 감상까지 가능한 ‘AI 스크린’,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재료를 인식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을 도입했다.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를 구매하고 삼성닷컴에서 영수증과 시리얼넘버로 구매를 인증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밀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가 기승인 봄철을 맞아 실내 공기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창문을 닫으면 오염물질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겠지만, 이산화탄소와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가스형 유해물질 농도가 짙어져 실내 공기질이 나빠진다.게다가 집안에서 굽거나 튀기는 등 조리할 때 나오는 요리매연에도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이를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다.창문을 열자니 미세먼지가 걱정되고, 환기는 해야하는 딜레마를 해결해줄 제품으로 ‘환기청정기’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 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UV-LED가 탑재된 4단계의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외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해준다.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환기청정기 내에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한다. 디퓨저(공기 입출구)와 덕트(공기 통로)를 통해 환기가 이뤄진다. 요즘처럼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으로 대기질 오염이 심할 때나 궂은 날씨에도 창문 개방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또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어 겨울철과 여름철 냉난방 에너지를 각 72%, 36%까지 절감한다. 환기가 필요 없을 때는 미세먼지를 제거한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서 순환시키는 ‘공기청정’ 모드로 가동하면 된다.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집중 공급하는 ‘요리모드’와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해 조용하게 운전하는 ‘숙면모드’, 간절기 냉방을 돕는 ‘바이패스’ 모드 등 상황별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환기청정기는 일반 공
반도체 장비업체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도 성장 가도를 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이 40% 넘게 늘었고,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침체 일로에 있던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과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도 큰 변수가 되지 못했다. 오히려 경쟁 업체들이 도태돼 주성엔지니어링이 반도체 증착장비 분야의 절대 강자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쏟아지는 악재를 호재로 바꾼 비결은 단 하나였다. 추격자인 중국이 넘볼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 주성엔지니어링 창업주인 황철주 회장은 “혁신하지 못하면 가격 결정권을 상대(구매자)에게 내주지만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는 유일한 제품을 만들면 만든 사람이 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며 “중국도 따라올 수 없는 혁신기술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중국 반도체 기술은 어느 정도입니까.“3년 전만 해도 한국이 약 10년 앞섰는데 이제는 격차가 약 2년으로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중국 견제를 안 했으면 중국이 천천히 쫓아왔을 텐데 미국이 관세로 압박하니 중국이 혁신할 동력이 커진 겁니다.”▷왜 그런 겁니까.“중국이란 비행기는 이미 이륙했어요. 그 전에 미국이 제재했어야 하는데 비행기가 뜬 뒤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죠.”▷정말 심각한가요.“심각합니다. 시장 규모가 핵심인데 지금까진 미국 시장이 중국보다 컸습니다. 미국이 혁신해서 제품을 시장에 뿌렸으니까요. 그런데 앞으로는 중국 시장이 더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반도체 부품을 수입하는 미국은 관세 문제로 점점 타국과 불편해질 겁니다. 그사이 중국은 수직 계열화된 자국 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을 키울 겁니
코스닥시장 상장사 서울반도체가 세계 LED(발광다이오드) 2위 독일 오스람을 바짝 뒤쫓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발표한 ‘2024 글로벌 LED 시장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세계 1, 2위인 일본 니치아와 오스람의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3위 서울반도체의 매출은 소폭 늘었다. 니치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6% 줄어든 14억1100만달러(약 1조9800억원)였고, 시장 점유율도 1.8%포인트 낮아진 12.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오스람 매출은 27% 감소한 8억3300만달러였다. 시장 점유율은 7.0%로 2.4%포인트 하락했다.이에 비해 지난해 서울반도체 매출은 전년보다 0.3% 증가한 7억2200만달러로 6.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전년보다 점유율이 0.1%포인트 올라 2위 오스람과의 격차를 1.0%포인트로 줄였다.서울반도체 관계자는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1만8000여 건의 특허를 획득할 정도로 기술 경쟁력을 갖춰 점유율을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핵심인 ‘노와이어’ 기술을 확보해 유럽통합특허법원(UPC)의 특허 소송에서 승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옴디아는 마이크로 LED 시장이 2040년까지 약 1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민지혜 기자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세계 발광다이오드(LED) 2위인 '오스람'을 바짝 쫒고 있다.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발표한 '2024 글로벌 LED 시장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세계 1, 2위인 니치아, 오스람 두 회사가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한 반면 3위인 서울반도체는 소폭 오르며 2위와의 격차를 줄였다.1위인 일본의 니치아는 2024년 연매출이 전년보다 16% 줄어든 14억1100만달러(약 1조9800억원)였다. 세계 시장점유율도 1.8%포인트 낮아진 12.0%를 기록했다.2위인 독일의 오스람은 전년보다 27% 줄어든 8억3300만달러(약 1조1690억원)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2.4%포인트 낮아진 7.0%였다.서울반도체는 전년보다 0.3% 늘어난 7억2200만달러(약 1조136억원)를 기록하며 6.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전년보다 시장점유율이 0.1%포인트 오르며 2위와의 점유율 차이를 1.0%포인트로 줄였다.이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은 서울반도체가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1만8000여건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기술경쟁력에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핵심인 '노와이어' 기술을 확보하고 유럽통합특허법원(UPC)에서 특허 승소를 통해 노와이어 기술 시장을 주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옴디아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 분야는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며 2040년까지 약 10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민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LX하우시스가 인테리어 공사 신청자에게 최대 1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주는 ‘찐페스타’ 이벤트를 다음달 8일까지 연다. 인테리어 계약 시 제품 할인, 상품과 백화점 상품권 증정, 경품 추첨 등 중복 적용이 가능한 세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LX 지인’ 제품이 포함된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하면 제품 할인 및 백화점 상품권 제공 등을 합쳐 최대 1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뷰프레임’ 창호를 구매하면 80만원 상당의 여닫이문(터닝도어)을 받고 ‘강마루 프리미엄 섬유판’(강그린 프로맥스) 바닥재를 사면 30만원 할인된다. ‘에디톤 월·월맥스’ 벽장재를 반값으로 살 수 있고 ‘셀렉션’ 주방가구 구매 시 75만원 상당의 수입 브랜드 수전을 받을 수 있다.찐페스타 기간 인테리어 공사를 신청하면 더 많은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받는다. 인테리어 공사 계약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30만원 상품권, 5000만원 이상이면 100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식이다. 1억5000만원 이상 계약하면 500만원 상품권을 받는다.민지혜 기자
스웨덴 왕실이 선택한 럭셔리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Hästens)가 대전·충청 지역에 첫 매장을 열었다.해스텐스는 오는 7월 31일까지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지하 1층에 프리미엄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173년 동안 6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해스텐스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장인정신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인 ‘마랑가(Maranga)’를 비롯해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2000T’, ‘이알라(Eala)’ 등 총 6종의 침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특히 대표 모델 2000T는 해스텐스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집약한 상징적인 모델로, 인체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부드럽게 반응하는 천연 소재 레이어 구조를 통해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얇은 섬유층의 레이어 구조는 밤새 쾌적한 체온 조절을 가능하게 하며, 어떤 자세에도 부드럽고도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해스텐스 관계자는 “수면의 기준을 제안하는 해스텐스를 대전, 충청 지역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해스텐스가 전하는 최상의 수면, 예술적 감각과 품격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오는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조명 박람회‘LFI 2025 (LightFair International 2025)’에 참가한다.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와 안정적 공급 체계를 갖춘 서울반도체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대표 제품은 자연광 스펙트럼을 구현해 눈 건강에 기여하는 '썬라이크(SunLike)', 와이어 없이 구현되는 초소형 LED 기술 '와이캅(WICOP)', 교류 전원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고전압 LED '아크리치(Acrich)' 등이다.서울반도체는 창립 이후 매년 매출의 약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왔다. 그 결과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1만800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또 미국, 한국, 베트남, 중국에 구축한 글로벌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팬데믹 등의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제품을 100% 적기에 공급해 왔다.서울반도체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과 탄탄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며 "서울반도체는 관세 리스크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갖춘 최고의 광반도체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LX하우시스가 최대 1100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찐페스타'를 내달 8일까지 연다.이번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과 혼수·이사 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합리적 가격에 LX 지인(Z:IN) 인테리어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인테리어 계약시 △제품 할인 △상품·상품권 증정 △경품 추첨 등 중복 적용이 가능한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찐페스타 기간 동안 LX 지인 제품이 포함된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하면, 제품별 할인 및 백화점상품권·상품 제공 혜택 등을 모두 합쳐 최대 1100만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받는다. 창호·바닥재·벽장재·키친·바스 등 제품별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뷰프레임' 창호를 구매하면 80만원 상당의 여닫이도어(터닝도어)를 증정하고, '강마루 프리미엄 섬유판(강그린 프로맥스)' 바닥재를 구매하면 30만원 할인을 받는다. '에디톤 월/월맥스' 벽장재를 구매하면 50% 할인을, '셀렉션' 주방가구를 구매하면 75만원 상당의 수입브랜드 수전을 받을 수 있다. 또 찐페스타 기간 동안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하면 금액대별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인테리어 공사 총 계약금액 1000만원 이상일 경우 30만원, 3000만원 이상 50만원, 5000만원 이상 100만원, 7000만원 이상 200만원, 1억원 이상 300만원, 1억5000만원 이상 500만원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5000만원 이상 계약 고객전원에게 고블렛 와인잔 세트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프로, 다이슨 에어랩,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 여행사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찐페스타는 평소 LX 지인의 프리
도자기를 빚고 장식해 구워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8개월. 1911년 로얄코펜하겐의 플로라 다니카 팀이 만든 ‘공주와 완두콩’ 작품은 이듬해 ‘파리 살롱’에서 1등을 거머쥐었다. 1667년 시작한 서양 미술계 최고 권위의 문화 행사인 파리 살롱에서 이 작품은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도자기’라는 찬사를 받았다.덴마크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침대 매트리스 사이에 완두콩 한 알을 넣고 잠을 설친 공주를 묘사했는데 채색과 섬세한 질감 표현, 인체 조형, 감성적 터치 등에서 예술 수준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24K 골드를 손수 칠한 작은 종 모양 도자기 20개도 달려 있다. 960도에서 처음 굽고 유약을 입힌 뒤 1375도에서 소성하는데 그 과정에서 크기가 14%가량 줄어 파손 위험이 크다고 한다. 그 뒤에도 플로라 다니카 장인이 40여 개 색상의 유약을 수천 번 붓질을 거쳐 입히고 저온에서 굽는다(오버글레이즈). 그야말로 예술 작품이다. 가격은 6억9000만원대다.이 작품은 지난달 30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이 올해 창립 250주년을 기념해 미디어 행사를 연 것. 한국로얄코펜하겐이 기획해 덴마크 본사보다 먼저 시작한 이번 전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신사동 더쇼룸에서 열린다. 가로 100㎝, 세로 50㎝에 무게가 13.5㎏ 나가는 작품도 전시된다. 실러캔스라는 거대한 청색 물고기를 도자기로 재현한 ‘블루피시’다. 실러캔스는 1938년 남아프리카 동쪽 해안의 살루마강 근처에서 그 지역 어부들이 처음 잡아 알려진 물고기다. 가장 오래된 화석이 3억600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해 &lsq
코발트블루는 예로부터 귀한 안료였다. 원료가 희소한 데다 정제 과정도 어려워서다. 또 짙은 푸른색은 왕실을 상징하는 귀족적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로열블루’로 불렸다. 고온에 소성해도 푸른색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더 귀하게 여겨졌다.그 전통을 이어가는 대표 브랜드가 덴마크의 로얄코펜하겐이다. 블루 풀 레이스부터 하프 레이스, 플레인, 메가, 엘레먼츠, 팔메테 등 다양한 라인업이 유행을 타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다. 새하얀 도자기에 푸른색 안료를 손으로 그려 넣은 왕실 도자기를 하나씩 수집하는 마니아가 많은 이유다.로얄코펜하겐이 250주년을 기념해 블루페인팅 워크숍을 연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국 소비자가 22㎝ 크기의 블루메가 초벌 접시에 채색해볼 수 있는 행사다.지난달 30일 미디어데이에서는 29년 경력의 베리카 젤체브 장인이 페인팅 시연을 했다. 초벌 접시에는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가이드 선이 있어 그 위에 붓으로 푸른색을 입히면 되는 작업이었다. 젤체브 장인은 “선을 그려 넣는 붓, 굵은 선과 면을 채색하는 붓을 번갈아 사용하면 된다”며 “과감하게 그려야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아주 빠르게 선과 면을 채워 넣었다.하지만 실제 체험해보니 쉽지 않았다. 접시가 편평하지 않고 굴곡이 있는 데다 가장자리는 올록볼록하게 입체감이 있어 붓이 자꾸 삐뚤게 움직였다. 코발트블루 물감에 물을 적당히 섞어 원하는 농도를 맞추는 것도 경험이 필요한 일이었다. 장인의 도움을 받아 물감 농도를 맞춘 뒤 붓으로 과감하게 채색해 나갔다. 장인은 5분도 안 걸린 작업인데 20여 분 만에 마칠 수 있었다.이번 워크숍의 묘미는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이 카피는 에이스침대가 1993년 처음 시작한 TV 광고에 등장했다. 숙면을 돕는 매트리스가 얼마나 많은 기술집약적 제품인지를 ‘과학’이라는 단어로 설명해 파장을 일으켰다. 창업주 고(故) 안유수 회장의 장남인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가 입사한 이듬해의 일이었다.침대라는 것이 보급되기 한참 전인 1963년 설립된 에이스침대는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휩쓸었다. 외국산뿐이던 침대를 일일이 해체해 제조했기 때문에 최초의 국산 스프링, 최초의 국산 매트리스 완제품, 최초의 침대 수출 등을 이뤄냈다. 창업 17년 만인 1980년 에이스침대는 중동 아랍에미리트에 침대기술을 수출해 가구업계 최초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1988년 서울올림픽 때 선수촌에 들어갔던 1만3000개의 침대도 에이스침대였다. 이후 대여했던 침대들을 판매했는데 하루 만에 전국 대리점을 통해 예약이 끝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아파트의 보급, 올림픽 이후 침대 문화를 받아들이게 되는 시기가 맞물린 것이다.‘첫 국산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3259억원의 매출과 6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제조업체인데 이익률이 무려 20.3%에 달한다.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은 5.1% 수준이다. 자동차(5~7%), 화학(6~8%), 섬유의복(3~4%) 식음료(4~5%)와 비교해도 월등하다. 불황에도 꾸준히 18~20%대의 이익률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을 안성호 대표에게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에이스는 이익률이 독보적입니다.“매장으로 쓰는 건물 임대료가 안 나가기 때문이죠. 2003년부터는 빚 없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제32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암 면역치료 분야 연구 권위자인 조덕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의당학술상은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인 고(故) 의당(毅堂)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기초의학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의학상이다. 진단검사의학, 혈액학, 기초의학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룬 의학자를 선정해 상장과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왼쪽부터), 조 교수,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 교수는 ‘Anti-CD19 항체 병용 투여는 Anti-CD19 CAR-T/-NK 세포의 연속 살해 활성을 증강하고 트로고사이토시스를 감소시킨다’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민지혜 기자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이 카피는 에이스침대가 1993년 TV 광고에서 처음 선보였다. 숙면을 돕는 매트리스가 얼마나 많은 기술이 집약된 제품인지를 ‘과학’이라는 단어로 표현해 크게 히트했다. 창업주 고(故) 안유수 회장의 장남인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가 입사한 이듬해 새로운 광고를 기획하면서 나온 결과다. 침대라는 가구가 생소하던 1963년 설립된 에이스침대는 이후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휩쓸었다. 침대 시장이 외국산 일색이던 시절 에이스침대는 최초의 국산 스프링, 최초의 국산 매트리스 완제품, 최초의 침대 수출 등의 성과를 이뤘다. 창업 17년 만인 1980년 에이스침대는 중동 아랍에미리트에 침대 기술을 수출해 가구업계 최초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1988년 서울올림픽 때 선수촌에 들어간 침대 1만3000개도 에이스침대 제품이다. 이후 대여한 침대를 판매했는데 하루 만에 전국 대리점을 통해 예약이 끝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아파트 보급, 올림픽 이후 침대 문화를 받아들이는 시기가 맞물린 것이다. ‘첫 국산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매출 3259억원에 영업이익 66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20.3%로 국내 제조업 평균(5.1%)을 크게 웃돈다. 불황을 슬기롭게 넘기는 비결을 안 대표에게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침대는 과학’이라는 카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당시 ‘옷장은 옷이 쓰고 책장은 책이 쓰는데 침대는 사람이 쓰니까 일반 가구와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1992년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를 설립했고 이를 잘 전달하자고 고민하던 중 광고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사진)가 핵심 기술을 침해한 독일 기업 레이저컴포넌트와의 특허 소송에서 이겼다고 29일 발표했다.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유럽 18개국에서 특허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특허법원(UPC) 프랑스법원은 레이저컴포넌트에 특허 침해품의 판매 금지 및 즉각 회수(리콜) 명령을 내렸다. 레이저컴포넌트는 판매한 제품을 즉각 회수해야 하고 앞으로 침해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레이저컴포넌트는 미국 유럽 캐나다 등지에서 세계를 상대로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글로벌 유통회사다.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마이크로LED의 필수 기술인 와이캅을 침해한 제품을 판매했다.와이캅은 서울반도체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특허 기술이다. 기존 LED 제조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는다. 인공지능(AI) 메모리 등에 쓰이는 실리콘 반도체와 달리 LED는 갈륨 인듐 등 여러 화합물 반도체를 사용해 양극(+)과 음극(-)을 수직으로만 배치해야 하는 구조적 제약이 있었다. 기존 LED는 금선(gold wire)으로 위아래 전극을 반드시 연결해야 했다.서울반도체는 이 구조적 한계를 세계 최초로 극복해 금선 없이 직접 연결하는 노와이어(no wire)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빛 방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온도와 습도에 강해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와이캅 기술은 초소형화와 고성능이 요구되는 마이크로LED, 자동차 헤드램프, 스마트폰 플래시, 백라이트 등 매년 수많은 모델의 중요 기술로 채택되고 있다.이번 판결로 서울반도체는 UPC가 관할권을 가진 유럽 18개국에서 특허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제32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암 면역치료 분야 연구 권위자인 조덕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의당학술상은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인 고(故) 의당(毅堂)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기초의학 및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의학상이다. 1994년부터 매해 진단검사의학, 혈액학, 기초의학 등 학술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룬 의학자를 선정해 상장과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제32회 의당학술상 시상식은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조덕 교수는 ‘Anti-CD19 항체 병용 투여는 Anti-CD19 CAR-T/-NK 세포의 연속 살해 활성을 증강하고 트로고사이토시스를 감소시킨다(Anti-CD19 antibody co-treatment enhances serial killing activity of anti-CD19 CAR-T/-NK cells and reduces trogocytosis)’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CAR-T 및 CAR-NK 치료의 기존 효능을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암 면역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해당 논문은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Blood’에 게재됐다.조 교수는 논문을 통해 암을 공격하는 면역세포 치료법인 CAR-T와 CAR-NK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항-CD19 CAR-T 및 CAR-NK는 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CD19’ 단백질을 인식해 공격한다. 기존에는 해당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단단히 부착해야 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상식을 뒤집는 결과를 입증했다.CAR-T 및 CAR-NK 세포가 암세포에 오래 부착할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또 특허 소송에서 이겼다.서울반도체는 유럽 18개국에서 특허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특허법원(UPC) 프랑스 법원이 특허 침해품의 판매금지 및 즉각 회수(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발표했다. 서울반도체의 핵심 광반도체 기술을 침해한 ‘레이저 컴포넌트(Laser Components)’사에 대해 이같은 명령을 내린 것. 이에 따라 레이저 컴포넌트 사는 이미 판매한 제품을 즉각 거둬들여야 하고, 향후 침해 제품들을 판매할 수도 없게 됐다.이번 판결은 서울반도체가 지난해 10월 UPC법원에서 발광다이오드(LED) 분야 세계 최초로 8개국 판매금지 판결을 받은데 이은 두번째 UPC 승소 판결이다. 침해 기업인 레이저 컴포넌트는 미국, 유럽, 캐나다 등지에서 전 세계를 상대로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글로벌 유통회사다.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마이크로 LED의 필수 기술인 '와이캅'(와이어가 필요 없는 강건 구조)을 침해한 제품들을 판매했다.와이캅은 서울반도체 그룹의 계열사가 갖고 있는 특허 기술이다. 기존 LED 제조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는다. 인공지능(AI) 메모리 등에 쓰이는 실리콘반도체와 달리 LED는 갈륨, 인듐 등 여러 화합물 반도체를 사용해 +극과 -극을 수직으로만 배치해야 하는 구조적 제약이 있었다. 이로 인해 기존 LED는 금선(골드와이어)으로 위아래 전극을 반드시 연결해줬어야 했지만 서울반도체는 이 구조적 한계를 세계 최초로 극복, 금선 없이 직접 연결하는 '노와이어'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빛 방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온·습도에 강해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강건구조가 특징이다. 와이캅 기술은 초
국내 중소·중견기업 중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19.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했다. 2023년 기준 제조업을 영위하는 63만3182개사 중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만3273곳을 모집단으로 설정했다. 그중 5000곳을 표본으로 2024년 10월부터 올 1월까지 대면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공장 보유 중소·중견 제조기업 16만3273곳 중 소상공인이 61.8%, 소기업 27.2%, 중기업 9.7%, 중견기업이 1.3%를 차지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 비중은 전체 기업 중 19.5%, 중소기업 중엔 18.6%로 나타났다. 또 전체 기업 중 약 22.8%가 스마트제조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도입하거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기업의 26.5%가 스마트제조혁신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스마트제조혁신이란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을 융합해 제품 개발, 제조 공정, 유통 관리, 기업 경영 방식 등을 개선하는 활동을 말한다.민지혜 기자
반도체 장비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이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주성엔지니어링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황철주 단독 대표이사(회장) 체제에서 황철주 회장, 이우경 부회장, 황은석 사장 등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꾸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이번 안건 통과로 황 회장은 기술 연구 및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 비전과 미래 계획을 제시하고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체 운영을 주관하게 된다. 전문 경영인인 이 부회장은 영업·운영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황 회장의 아들인 황 사장은 주로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이 부회장과 황 사장은 지난달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사내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주성엔지니어링은 창립 32년 만에 2세 경영을 본격 시작하게 됐다. 황 회장이 1993년 창업한 주성엔지니어링은 전기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장치인 반도체 커패시터를 제조하는 전용장비를 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디스플레이, 태양광 장비 분야에도 진출했다.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1분기 실적도 공시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208억원, 영업이익은 339억원이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113.4%, 영업이익은 384.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8.1%를 기록했다.민지혜 기자
반도체·태양광·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이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주성엔지니어링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황철주 단독 대표이사(회장) 체제에서 황철주 회장·이우경 부회장·황은석 사장 등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꾸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는 각 업무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2세경영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안건 통과로 황 회장은 기술 연구 및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비전과 미래 계획을 제시하고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체 운영을 주관하게 된다. 이 부회장은 영업·운영과 관련한 모든 업무들을 총괄한다.황 회장의 아들인 황 사장은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과 관련한 모든 업무들을 총괄할 예정이다. 예측가능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회장과 황 사장은 지난달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사내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주성엔지니어링은 창립 32년 만에 2세 경영을 시작하게 됐다. 황 회장이 1993년 창업한 주성엔지니어링은 이후 반도체 커패시터 전용장비를 최초로 개발, 반도체 장비 사업을 확장하며 디스플레이, 태양광 장비 분야에도 진출했다.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각 대표이사의 명확한 업무 분장 및 책임·권한을 논의하고 구체화하여 이사회에서 원안대로 승인 가결됐다"며 "앞으로 회사는 각 부문에 대한 전문적 운영과 업무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 회사는 또 올 1분기 경영실적(잠정)도 공시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08억원, 영업이익은 3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인 세계 최대 의류제조 기업 세아상역이 28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해외영업과 자금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을 진행한다.해외영업은 해외 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 오더 수주 활동, 해외법인 생산 및 샘플·원부자재 발주 관리 등을 맡는다. 자금은 자금계획 수립, 실적 관리 등 자금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최근 2년 이내 공인영어성적(토익, 토익 스피킹, 토플, 오픽 등, 영미권 학위 소지자의 경우 예외)을 보유한 국내외 대학 학사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다. 해외 여행, 해외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색맹 또는 색약이 아니어야 한다.지원자는 서류 심사 후 1차 실무진 면접, 영어회화능력 테스트를 거치고 2차 면접, 채용검진을 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 예정이다. 지원 서류는 오는 5월 11일까지 세아상역 채용 홈페이지 및 글로벌세아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세아상역 신입사원의 연봉은 51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인센티브, 식대, 복지포인트 등은 별도로 지급된다.글로벌세아 그룹의 모태기업인 세아상역은 지난 1986년 창립, 중남미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에 진출해 업계 최초로 의류 수직계열화를 이뤘다.민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국내 중소·중견기업 중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19.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사진)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안광현)은 28일 '제 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한 조사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회를 운영해 모집단을 구성하고 설문지 설계 등 사전 조사기획 후 표본조사를 진행했다.대상은 2023년 기준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63만3182개 사 중 공장 보유 중소·중견 제조기업 16만3273개 사를 모집단으로 설정했다. 그 중 5000개 사를 표본으로 하여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대면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공장 보유 중소·중견 제조기업 16만3273개 사 중 소상공인이 61.8%, 소기업 27.2%, 중기업 9.7%, 중견기업이 1.3%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도입률은 전체기업에서 19.5%, 중소기업은 18.6%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도입률이 높았다.스마트제조혁신이란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AI) 등을 융합하여 제품개발, 제조공정, 유통관리, 기업경영방식 등을 개선하는 활동을 말한다.스마트제조혁신에 대한 인식은 전체 기업 중 약 22.8%가 스마트제조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도입하거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기업의 26.5%가 스마트제조혁신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스마트제조혁신을 추진하는 주요 목적은 생산 효율성 향상(56.5%)이었다. 이어서 품질 관리 개선(37.1%), 비용 절감(22.7%) 순이었다.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
글로벌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1위 기업인 덕신EPC가 튀르키예에 본격 진출했다.덕신EPC는 튀르키예 건설·시행사인 브래너와 함께 튀르키예 쉴레 지역의 빌라 공사에서 첫 데크플레이트 샘플 시공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샘플 시공은 튀르키예 건설 시장에 일체형 데크플레이트(스피드데크) 공법과 우수성을 소개하고 신규 현지 고객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공식에는 튀르키예 지역 42곳 건설회사의 임원 및 엔지니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덕신EPC는 유럽 지역에는 아직 덜 알려진 데크플레이트를 공사 현장에서 직접 설치·시연함으로써 기존 재래식 공법 대비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선보였다.이에 따라 8월 시공 예정인 이스탄불 카디쿄이(Kadikoy) 재건축 아파트 3800㎡ 면적에 스피드데크(데크플레이트)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약 10만7000㎡에 납품하기로 브래너와 약정을 체결했다. 또 7000세대 규모의 국영 기업 아파트에 데크플레이트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 중이다.덕신EPC는 튀르키예 건축 자재 시장에서 입지를 더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튀르키예 덕신이피씨 현지 법인은 튀르키예 건설사 및 공공기관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유희성 덕신EPC 대표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데크플레이트를 튀르키예 건설업계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샘플 시공을 통해 덕신EPC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이 충분히 입증됐기 때문에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이날 시공을 맡은 튀르키예 브래
에이스침대의 최고급 프리미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를 경험해볼 수 있는 매장이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인천점에 생겼다.에이스침대는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인천점에서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에이스 헤리츠는 가치 있는 유산을 뜻하는 헤리티지와 귀족적인 스타일을 뜻하는 리츠의 합성어로, 에이스침대의 최고급 매트리스 브랜드다. 에이스 헤리츠에는 사계절 내내 쾌적한 숙면을 돕는 양모 패딩, 최고급 100% 메리노 울 원단, 홀스헤어 등 최고급 천연 소재와 함께 3D 스페이서, 워터젤 폼, 미라클 폼 등의 신소재가 적용됐다. 또 독립형 스프링과 연결형 스프링의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 등 에이스침대의 독보적인 침대과학 기술을 담았다.롯데백화점 잠실점은 10층 더웨이브 행사장에서 5월 7일까지 매장을 운영한다. 최고 등급 제품인 ‘에이스 헤리츠 블랙’과 주력 제품인 ‘에이스 헤리츠 플래티넘 플러스’를 만날 수 있다. 또 헤리츠 전용 프레임인 ‘H-201’, ‘벨라(BELLA)’, ‘H-201’ 등 다양한 라인업을 경험해볼 수 있다.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하는 노르웨이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도 체험할 수 있다.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는 5층 팝업존에서 5월 8일까지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에이스 헤리츠의 대표적인 제품군들과 함께 ‘루나토4(LUNATO-IV)’, ‘에르바(ERBA)’, ‘벨루스(BELLUS)’ 등 에이스침대 주요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이동수면공학연구소 서비스를 운영, 첨단 측정 장비를 통해 체압 분포 및 척추 형상을
“세계적 대중음악 축제인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도 시골 농장에서 시작했습니다.”전북 김제에서 지역 축제를 개발 중인 최별 셀레스타 대표는 “농한기 김제 평야에 논바닥 캠핑장을 열어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경아 세간 대표는 “베트남 치앙마이 같은 문화 소도시처럼 충남 부여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도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두 사람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 대상으로 뽑힌 스타트업 대표다. 이번 공모는 소상공인들이 지역 문화, 자연경관 등과 연관된 사업을 추진해 해당 상권이 살아나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지원 대상으로 뽑힌 8개 팀은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받는다.사과 식초를 만드는 초블레스 한채원 대표는 경북 영덕에 만세거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지원 대상에 뽑혔다. 한 대표는 “1919년 3·1 만세운동의 발원지가 영덕 영해면이라는 걸 대부분 모른다”며 “이곳을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골목상권으로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박 대표는 “그동안 버려진 한옥 건물을 직접 고쳐 서점, 카페, 숙박업소 등으로 바꾸느라 고생했다”며 “전통공예 제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전시를 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데 정부 지원비를 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해외 방문객이 찾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글로컬(글로벌+로컬) 상권 창출팀’도 정부 지원을 받는다. 서울 서촌의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와 대전 중구의 이태호 윙윙 대표 등은 5년간 최대 155억원을 지원받는다.민지혜 기자
뷰티&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셀리턴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오는 5월 1일까지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웰니스 홈케어 디바이스 '익스럭스'(EXLUX)의 팝업스토어를 연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3번째 열리는 행사로 익스럭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기획됐다. 익스럭스의 핵심 기술인 ‘펄스 전자기장(PEMF, Pulsed Electromagnetic Field)’ 원리 설명 및 제품 시연, 중장년층 고객을 위한 어버이날 선물 맞춤형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PEMF는 일반적인 물리적 방식의 마사지 기기와 달리, 미세한 전자기장을 통해 세포 깊숙이 자극을 전달해 혈류 개선과 통증 및 염증 완화 등 생리적 반응을 유도해 근본적인 세포 회복을 돕는다. 또한 손상된 근육 세포에 산소, 영양분 공급을 촉진해 근육의 피로 회복은 물론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셀리턴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익스럭스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PEMF는 단순한 통증 완화가 아닌 세포 본연의 기능을 되살리는 케어로, 강한 자극이나 통증, 열감이 발생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부모님 건강을 케어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설립한 셀리턴은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와 홈케어 솔루션으로 뷰티&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허 기술과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 관리와 건강 증진을 결합한 제품을 개발해왔다. 대표 제품인 LED 마스크 시리즈부터 두피 케어, 넥 케어, 바디 케어, 홈케어 디바이스,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 17개국에 진출했다.민지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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