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우려"…경찰, 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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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공사 현장을 지나는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오리로 1km 구간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광명시는 오전 2시8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붕괴 위험으로 인해 빛가온초 앞 양방향 교통 통제 중"이라는 내용의 안전안내 문자를 송출했다.
경찰은 보강공사를 마치고 안전을 확보할 때까지 도로 통제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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