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귀농귀촌 멘토링·지원금 제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

단양군은 “천혜의 자연과 정책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단양군의 귀농귀촌 유치 전략을 통해 매년 1100여 명이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인구 3만 명 규모의 소도시에서 이뤄낸 성과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단양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귀농인 정착장려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6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소형농기계·비닐하우스·주택 수리비 지원 등 실질적 영농기반 조성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주택 수리비 지원은 올해 10개소로 확대돼 보다 많은 귀농귀촌인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단양군은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도시민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발전과 접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보기술(IT), 마케팅,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귀농귀촌인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 지원 사업’은 올해 3개소로 확대됐으며, ‘귀농귀촌 멘토제’는 6개소에서 운영되며 실질적인 정보 공유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을 위한 ‘한마음 행사’와 융화교육이 정례화돼 있으며,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총 2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우수 마을에는 최대 1억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돼 마을 공동체의 자생력을 키우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은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는 희망의 땅이자, 꿈을 현실로 바꾸는 최적의 정착지”라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email protected]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