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기아 챔피언스 카드', 출시 한 달만에 3000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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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신용카드 첫 가입자 77.3% 차지…입장료 최대 5000원 할인

이 카드는 올해 KIA 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출시됐다.
기존 신용카드 보유자의 추가 발급뿐만 아니라 신규 발급 비중이 77%에 이를 정도로 KIA 타이거즈 팬을 중심으로 발급이 몰리고 있다.
카드를 발급받으면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입장료를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주고 경기장 내 팀스토어·F&B 매장·편의점·일상생활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해출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KIA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아 챔피언스카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2025년 V13 우승을 염원하는 팬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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