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후방산업 진출 기대…삼성물산 주가 11%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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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우주 후방산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한국경제신문 보도로 알려지자 주가가 급등했다.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의 성장 기대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11.74% 오른 13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물산이 서울대와 우주 발사장 건설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나선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SMR 시장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날 홍콩계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은 보고서에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원전 건설을 주도할 것”이라며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제시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국내 주택사업에 집중하며 그동안 주가가 부진했던 측면이 있다”며 “SMR 사업이 순항하고 있고 상법 개정 가능성 등까지 거론되자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삼성물산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나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11.74% 오른 13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물산이 서울대와 우주 발사장 건설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나선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SMR 시장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날 홍콩계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은 보고서에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원전 건설을 주도할 것”이라며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제시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국내 주택사업에 집중하며 그동안 주가가 부진했던 측면이 있다”며 “SMR 사업이 순항하고 있고 상법 개정 가능성 등까지 거론되자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삼성물산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나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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