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 시행으로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들 전망인 가운데, 전국 곳곳의 신축 단지를 막차로 잡으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먼저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들어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를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 풍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브랜드 단지로,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또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서 롯데건설은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 65~84㎡, 총 720가구다.
효성중공업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5 일원에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 오피스텔 72실,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13번지 일원에서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세대 규모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를 자랑한다.
금호건설은 6월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243 일대(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오산 세교 아테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효성중공업이 인천 부평구 산곡1동 87-903번지 일대(산곡 재개발 정비사업)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을 공급한다.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태영건설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동탄2신도시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74·84㎡ 총 1,17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DL이앤씨는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 A-5, 6블록에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
일신건영은 경기 부천시 원종지구에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 규모이며, 청년이나 신혼부부, 그리고 노년부부가 살기 좋은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에서는 현대건설이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 중이다. 총 2,451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다.
또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는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고척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98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방에서도 랜드마크 분양이 이어진다. 우선 GS건설이 경남 양산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6월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는 양산시 평산동 47-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20·168㎡, 총 84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수성구 범어동 1번지(옛 대구 MBC 부지)에 들어서는 '어나드 범어'를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 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의 복합단지로 이중 아파트는 4개동 전용면적 136~244㎡P 604가구 규모다.
부산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사하구 당리동 54번지 일원에 ‘더샵 당리센트리체’를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73·84㎡, 총 821가구 규모로, 이중 35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전에서는 롯데건설이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대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희소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췄다.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9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